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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름계절 논어] 인간의 본성이 선한 이유는 무엇일까.Dream/교양과목 2020. 9. 12. 01:02
# 저의 생각이니...무단 도용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Q. 유학에서 정의하는 인간의 본성(인의예지)이 무엇인지 간략히 논하고, 본성이 선(善)한 이유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시오. A. 인간의 마음은 성과 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때 성은 마음의 본체요 정은 마음의 작용이다. 즉, 성을 본체로 정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 이때 인성은 관점에 따라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으로, 인정은 감정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감정은 또한 사단과 칠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때 사단은 사덕, 즉, 인의예지에 의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도덕 감정을 일컬으며 인은 측은지심에, 의는 수오지심에, 예는 사양지심에, 지는 시비지심으로 발현된다. 인부터 살펴보자. 인은 자신과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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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깃허브!!!Dream/전공과목 (컴퓨터) 2020. 9. 12. 00:59
어느새 나도 좀 컸다고 깃허브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도 몰라서... 엄청 헤매다가 티스토리에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을 보고 따라 하면서 겨우 완성했다 ;_; 그래서 자랑하려구 처음으로 글 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티스토리를 연 지 한 2년 됐는데 전공 공부란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애지간히도 공부 안 했구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시작했으니 뭐ㅎㅎ 별도 눌러 주시구,,,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이러면서 아무도 안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ㅠㅅㅠ 사실 이 티스토리 자체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나만 보지 않을까?ㅋㅋㅋㅌㅌ) 앞으로 티스토리는 그냥 일반 SNS처럼 생각 같은 거 계속 적구 연구한 거나 개발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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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Story/Long 2020. 7. 3. 00:41
우리집 귀염둥이 우진이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도 자기 전에 우진이를 씻기고 상으로 약속했던 자동차 광고를 보여주던 중이었다. 광고를 한 3편째 봤나? 우진이는 다른 광고를 보고 싶었는지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며 '이거 안 볼 거야!' 했다. 그렇게 그 과정을 몇 번 반복하다 보니 걱정이 됐다 그래서 내가 잠시 유튜브를 멈추고 보는 것은 좋지만 밤 11시이니 크게 소리 지르면 안 된다고, 다들 자고 있으니 삼촌이랑 조용히 보겠다고 약속하면 다시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우진이는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면서 "안 해!", "싫어!"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래서 당황한 나는 우진이에게 '조용히 하면 보여줄게, 이거 어려운 거 아니잖아 우진아ㅠㅠ다들 자는데 시끄러우면 자다가 아야 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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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Story/Long 2020. 6. 16. 22:30
이번 학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나에게 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중에 하나는 처음으로 공부가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도 공부하는 건 정말 힘들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지치지 않는다. 오히려 공부를 하면서 나 혼자 '이 기술을 더 응용화할순 없을까?' '더 간단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 전공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았던 이전의 나와는 다른 모습에 가끔씩 나도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옛날에 군대 훈련소 때 친한 형이 편지에 이런 말을 적어줬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그때도 이 말은 내게 정말 큰 위로가 되었었는데 지금도 이따금씩 이 말을 되뇌이며 산다. 맞아. 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들. 그리고 그제서야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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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tory/Long 2020. 6. 14. 21:58
해외의 모 대학에서 석박통합 퍼미션을 받았다. 박사는 풀펀딩이었지만 석사는 노펀딩이었다. 정말 깊게 고민했다. 연구분야도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분야였다. 처음으로 퍼미션을 받은 거라 그런지 처음에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 특히나 교수님의 메일만 읽어도 교수님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부모님과 이에 대해 정말 많은 얘기를 했는데 부모님께선 현재 집의 상황이 그렇게 좋진 않아 외국 유학은 지원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주말 동안 해당 국가의 비자와 주변 이민 간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생활 및 집세 등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또 장학금도 고려해봤다. 하지만 코로나로 일정이 많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현실적으로 올해 안에 해결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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