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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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드림챌린저 자소서 (2015)Dream/기타 2020. 9. 17. 18:35
오랜만에 예전 자료들을 정리하는 중인데 참 재미있다. 그리고 많이 배우고 느낀다. 맞아, 지난날을 반추해보면 나를 키운 건 8할이 시련이었지. 지금도 나는 커가는 중일꺼야. 힘내자 주누. Q2. 입학 당시 대학에 와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대학생이 된 자신의 1년을 되돌아 보고 난 후,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후회되는 일과 자랑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대학생활에서 꼭 성취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질문들을 진지하게 숙고 후에 여러분의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A. 저의 대학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대학을 가면 내가 원하는 연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전문적으로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부푼 꿈을 가지고 왔지만 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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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과녁론(論)>Dream/기타 2020. 9. 17. 18:12
고등학교 한문 시간에 썼던 에세이...! 1반 3번 이름: 권준우 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정말 많았다. 의사도 되고 싶었고 아버지처럼 교수가 되고 싶었기도 하였으며 한참 어렸을 때는 아인슈타인처럼 과학자, 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는 양궁선수가 되고 싶기도 하였으며 그 외에도 변호사, 판사, 변리사, 회계사, 역사학자, 고고학자등 지금까지 살아온 18년 동안 내 삶의 목표는 시시각각 바뀌어왔다. 결국 지금의 꿈은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싶은 공학도지만 난 마치 사자성어 ‘조변석개(朝變夕改)’처럼 나는 내 자신을, 내 길진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18년 인생을 일관성이 없이, 내 뚜렷한 주관도 없이 남들이 하자하는 대로 살아왔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난 내 책상위에서 어머니가 책장정리하신다고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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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정책기획국 소개자료Dream/기타 2020. 9. 17. 17:25
이건... 올릴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기 이 티스토리는 내 생각의 흔적을 모아두는 일기장 같은 곳이니까... 그래서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때는 정말 장밋빛 미래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꿈에 부풀어서 막 이거 소개자료도 정말 열심히 만들구...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은지, 어떤 미래를 함께 가꾸고 싶은지... 그런 것들을 진지하게 고민해서 녹여서 썼는데... 참 이런 거 보면 세상 일은 모르는 것 같다. 그 당시엔...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정말 많이 힘들구...몸도 많이 안 좋아졌었는데 지금 또 생각해보면 그런 일이 있었기에 내가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짠나가 그랬었지. 이런 힘든 일을 겪고 나면 마음의 맷집이 커진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