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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Story/Short 2023. 12. 29. 13:29
뉴스를 접하고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다.
의외로 너무 순수한 나머지 자신의 잘못을 견딜 수 없었지 않나 싶다.
뭔가...그냥 보여지는 것 너머의 무언가가 느껴진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감당하지도 못할 슬픔을 왜...
모든게 내 눈앞에서 무너져내리는 것을 보며 얼마나 절망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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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입체적이다.
모두가 모두의 사정이 있으니...
나에게도, 그에게도 여러모로 여운이 짙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