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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Story/Short 2020. 3. 17. 13:54
한 친구가 있었다.
한때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고 내 혈육보다도 가깝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는 내가 가장 힘들 때
내가 칠흑의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내 손을 놓았다.
뼈에 사무치는 배신감에 잠을 자다가도 몇 번이나 일어나서 괴로워했다.
부디 시간이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줬으면 좋겠다.
인간이란 참 알기 어렵다.
삶이란 참으로 입체적이다.
한 친구가 있었다.
한때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고 내 혈육보다도 가깝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는 내가 가장 힘들 때
내가 칠흑의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내 손을 놓았다.
뼈에 사무치는 배신감에 잠을 자다가도 몇 번이나 일어나서 괴로워했다.
부디 시간이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줬으면 좋겠다.
인간이란 참 알기 어렵다.
삶이란 참으로 입체적이다.